근로소득세1 직장인 근로소득세, 5년새 69% 증가 :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직장인들이 내는 근로소득세수가 5년간 69% 늘었다. 고물가가 이어지며 실질 임금은 줄어드는 반면 근로소득세는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57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근로소득세수가 50조 원을 넘 어간 것은 처음이다. 근로소득세란? 근로소득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근로자의 급여에서 원천징수 된다. 34조원의 세수가 걷힌 2017년과 비교하면 23조 4000억 원(6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국세는 49.2% 늘어났다.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자 등에 부과되는 종합소득세는 49.4% 늘었다. 종합소득세는 총국세와 유사한 수준으로 늘어난 반 면, 일명 ‘유리 지갑’이라 불리는 직장인들의 근로소득세는 .. 2023.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