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증을 줄이는 10가지 방법

요즘 들어 저녁에 잘 때나 산으로 운동을 하러 갈 때마다 모기에 물려서 고생해 본 적 있지 않나요?

 

모기에 물리면 정말 가려워서 손톱으로 꼭꼭 누르거나 긁게 되는데 오늘은 모기에 물려 가려운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기에-물려을때-가려움증-줄이는-10가지-방법

 

 

 모기에 물려을 때 가려운 이유

 

 

모기가 사람을 물 때 혈관에 침을 주입하는데, 이 침에는 피의 응고를 막아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인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게 합니다.

 

히스타민은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신경을 자극하여 가려움과 부어오름을 유발합니다.

 

모기 가려움증

 

 모기에 물려 가려울 때 대처법

 

 

모기에 물린 후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물파스 바르기:

물파스에는 항히스타민 성분과 국소 마취제가 들어 있어 가려움과 부기를 감소시킵니다. 모기용 물파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 물파스보다 효과적입니다.

 

구강 청결제 바르기:

구강 청결제에는 알코올이 들어 있어 쿨링 효과를 주고 세균 감염을 예방합니다. 구강 청결제를 화장솜에 적셔서 물린 부위에 올려두거나 바로 발라줍니다.

 

알로에 베라 젤 바르기:

알로에 베라 젤은 피부 진정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천연 성분입니다. 알로에 베라 젤이나 잎의 젤을 물린 부위에 발라줍니다.

 

얼음 문지르기:

얼음은 혈관을 수축시켜 히스타민의 분비를 줄여줍니다. 얼음이나 아이스 팩을 물린 부위에 20분 정도 올려두거나 문질러줍니다.

 

온찜질하기:

온찜질은 모기 침의 성분인 포름산을 변성시켜 가려움증을 완화시킵니다. 40~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숟가락을 담가서 물린 부위에 10~30초 정도 갖다 대거나, 찜질팩이나 따뜻한 수건을 사용합니다.

 

우유 바르기:

우유에는 소염 작용이 있는 성분이 있습니다. 물로 약간 희석한 우유를 얇은 천에 묻혀서 물린 부위에 톡톡 두드리거나 발라줍니다. 이때 먼저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치약 바르기:

치약에는 박하 성분이 있어 가려움을 가라앉히고 피부를 수축시킵니다. 특별한 향이 없는 치약을 물린 부위에 발라주고 밤새 두었다가 아침에 씻어줍니다. 젤 타입의 치약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꿀 바르기:

꿀은 소염 작용과 가려움증 완화 작용이 있습니다. 꿀을 물린 부위에 발라주고 몇 분 후에 씻어줍니다.

 

레몬즙 바르기:

레몬이나 라임즙은 가려움증을 가라앉히고 세균 감염을 막습니다. 레몬이나 라임을 작게 잘라서 물린 부위에 문질러주거나 즙을 짜서 발라줍니다. 이때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밴드 붙이기:

밴드나 모기 패치를 붙이면 긁지 못하게 하고 주변의 피부를 보호합니다.

 

 결론

 

모기에 물린 후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물파스, 구강 청결제, 알로에 베라 젤, 얼음, 온찜질, 우유, 치약, 꿀, 레몬즙, 밴드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모기 침의 성분을 변성시키거나 히스타민의 분비를 줄이거나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이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모기장, 모기퇴치제, 모기약, 긴 옷 착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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