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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근로소득세, 5년새 69% 증가 :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직장인들이 내는 근로소득세수가 5년간 69% 늘었다. 고물가가 이어지며 실질 임금은 줄어드는 반면 근로소득세는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57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근로소득세수가 50조 원을 넘 어간 것은 처음이다. 근로소득세란? 근로소득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근로자의 급여에서 원천징수 된다. 34조원의 세수가 걷힌 2017년과 비교하면 23조 4000억 원(6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국세는 49.2% 늘어났다.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자 등에 부과되는 종합소득세는 49.4% 늘었다. 종합소득세는 총국세와 유사한 수준으로 늘어난 반 면, 일명 ‘유리 지갑’이라 불리는 직장인들의 근로소득세는 .. 2023. 2. 13.
외신, 한국 '얼죽아(Eoljukah)' 집중조명 : 해외가 주목한 한국인의 '아아' 사랑 해외 주요 외신이 한국의 '얼죽아(Eoljukah)', 즉 얼어 죽더라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문화를 언급하며 한국인의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랑을 집중 조명했다. 10일(현지시간) 해외 주요 외신 AFP통신은 한국인들이 맹추위의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스 아메리 카노를 즐긴다며, 한국인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문화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 목 차 - 1. 한국,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인기 2. 외신,'얼죽아' 표현까지 등장 : 한국인 10명 중 7명이 아이스 음료 선호 3. 한국들이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즐기는 이유 한국,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인기 한국에선 한겨울에도 어느 따뜻한 음료보다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많이 팔릴.. 2023. 2. 11.
미국, '인공눈물' 사용 소비자 실명·사망 사고 발생(ft.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미국에서 판매 중인 인공눈물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가 실명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콜로라도, 워싱턴 등 미국 12개 주에서 인공눈물 ‘에 브리케 어’를 사용한 소비자 55명이 녹농균에 감염, 현재까지 5명이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했고 1명은 숨졌다. 미국, '에즈리케어' 인공눈물 소비자 5명 시력상실, 1명 사망 이 환자들은 모두 에즈리케어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제품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았다. CDC는 문제가 된 인공눈물 사용을 중단할 것을 경고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 제약사 글 로벌 파마는 지난 2일부터 자발적으로 제품 회수에 나섰다. FDA에 따르면 이 인공눈물을 사용할 경우 실명을.. 2023. 2. 5.
'난방비 폭탄' 이어 상반기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계획 공공요금 폭탄과 주택대출 이자급증으로 가계에 쓸 돈이 줄어들며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있습니다. 1월 난방비, 전기요금 폭탄에 이어 2월에도 높은 수준의 관리비 청구서가 날아올 것으로 보여 벌써 걱정이 늘고 있습니다. 또 상반기 교통,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은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 하는 상황인데 그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공공요금 인상 : 에너지원료 가격 급등 반영 늦어 4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에너지원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있으며 전기요금은 지난해부터 4차례 인상됐습니다. 1kWh당 전기요금이 지난해 4·7·10월 19.3원 오른 데 이어 올 1월부터 추가로 13.1원이 인상된 데 따른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 2. 4.